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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3월 17일부터 신라면·새우깡 가격 인상… 얼마나?

2025

by 동뭉 2025. 3. 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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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심이 오는 3월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을 비롯한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년 6개월 만의 인상으로,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농심, 3월 17일부터 신라면·새우깡 가격 인상… 얼마나?

3월 17일부터 가격 인상… 어떤 제품이 오르나?

농심은 총 56개 라면과 스낵 브랜드 중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할 예정이다. 대표 제품의 인상폭은 다음과 같다.

  • 신라면: 5.3% 인상 (편의점 기준 950원 → 1000원)
  • 너구리: 4.4% 인상
  • 안성탕면: 5.4% 인상
  • 짜파게티: 8.3% 인상
  • 새우깡: 6.7% 인상 (1400원 → 1500원)
  • 쫄병스낵: 8.5% 인상

각 제품의 실제 판매 가격은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라면 1000원, 새우깡 1500원

농심이 가격을 올리는 이유는?

농심이 가격을 인상하는 이유는 원재료비 상승과 환율 변동, 인건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팜유, 전분류, 스프 원료 등 핵심 원재료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제조 원가가 증가했다.

특히 최근 고환율과 물류비 상승도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최대한 가격을 유지하려 했으나, 결국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조정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소비자 반응은?

라면과 스낵은 많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생활 필수품이기 때문에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생활비 상승과 맞물려 "서민 음식도 이제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 소비자들은 대체 제품을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농심의 가격 인상이 타 식품업체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경쟁사들이 비슷한 가격 정책을 취할 경우, 전반적인 식품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출처] 네이버 주식 - 농심 주가

식품업계 연쇄 인상 가능성?

농심이 가격을 올리면서 경쟁사인 오뚜기, 삼양식품 등도 가격 인상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라면, 스낵뿐만 아니라 즉석식품, 냉동식품 등 다른 품목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원가 상승을 이유로 주요 식품업체들이 한 차례씩 가격을 올려왔기 때문에, 이번 농심의 결정이 업계 전체에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농심의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지만, 기업 입장에서도 경영 환경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였을 것이다. 다만,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프로모션이나 대체 상품 제공 등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른 식품 기업들도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경우 전반적인 생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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